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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국적으로 날리인 빈대. 이미 서울도 졸만이 빈대에 뚫렸다고 하는데요. 우리집에 퍼지기 전에 빨리 찾는 방법 및 예방과 퇴치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반 살충제가 아닌, 약국에서 판매하는 퍼메트린 성분의 살충제를 구석 구석 뿌려주세요.
살충제 저항성이 없는 빈대는 바로 박멸되고, 만약 저항성이 있는 종이라면 내쫒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한 번 뿌리면 4주 정도 지속됩니다.
빈대에 유일한 약점은 “열”인데요
빈대는 약에 내성이 있어도 열에는 절대 못 견디기 때문인데요.
모든 침구류와 옷들을 세탁한 다음, 반드시 건조기에 넣어서 돌려주세요.
빈대는 50도 이상의 고온에서 완전히 박멸되는데 대부분의 건조기는 온도가 50도는 넘기 때문입니다.
스팀다리미를 이용하여 일정시간 충분히 열에 노출시켜 주는 게 중요합니다.
고온의 스팀을 사용하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알까지 박멸할 수 있습ㅈ니다.
미국의 전문방역업체들이 이동식 스팀기를 휴대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문업체를 부르는 일 입니다.
서울시는 3중 방역망을 가동했고 “빈대 발생 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120으로 신고 접수 시 현장출동 및 방제조치를 해준다고 합니다.
규조토 가루를 뿌리면 효과적이라는 글들이 많은데요.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규조토 분말은 사람에게 노출되면 규폐증을 유발할 수 있어 아주 위험하다고 합니다. 심각한 경우 급성규폐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어, 전문가들은 규조토가루가 빈대퇴치에 독보다 실이 크다며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물린 자국 으로는 다른 벌레와 구분이 힘듭니다. 더 정확한 방법은 노란색 알, 붉은색 얼룩, 검은색 점, 살아있는 빈대가 있는지 직접 확인하는 겁니다. 빈대는 모기와 다르게 혈관을 잘 찾지 못해 2~3곳을 연달아 물기 때문에 자국이 일렬이나 원형으로 생기는 게 특징입니다. 빈대는 주로 밤에 나타나서 오직 사람과 동물의 피만 빨아먹고 살기 때문에 주로 매트릭스 근처에 있을 확률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만약 빈대에 물렸다면, 긁지 않고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염증이 생겼다면 항셍제를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